코스피지수는 14일 전거래일보다 12.80포인트(0.61%)오른 2111.72를 기록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행렬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외국인은 3942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16억원, 1392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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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도 5일째 급증세를 유지하며 7조9500억원을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24억원)가 매도우위를, 비차익거래(1134억원)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했다. 현대차(2.40%)와 NAVER(2.30%), 현대모비스(1.73%), POSCO(0.20%) 등이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0.45%)와 삼성전자(-0.34%)는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은행(10.40%)과 금융업(3.08%), 보험(2.33%) 등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3.30%)과 증권(-1.74%), 화학(-1.41%)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9거래일만에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42포인트(-0.64%) 떨어진 684.97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01억원, 115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은 1148억원 순매도 했다.
업종 별로는 금융(-3.05%)과 비금속(-2.42%), 종이.목재(-2.22%)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인터넷(4.65%)과 섬유, 의류(2.91%), 출판, 매체복제(2.51%)등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서울반도체(-5.93%)와 CJ E&M(-3.02%), 파라다이스(-1.26%) 등이 하락했다. 반면 다음카카오(6.35%)와 셀트리온(5.64%), CJ오쇼핑(3.15%)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4.60원 떨어진 1094.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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