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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201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18곳 신규 선정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소공인 집적지 내 업종별 특성화 지원을 확대하고자 기존센터 7개 이외에 추가로 신규센터 18개를 선정, 2015년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를 25개로 확대 설치ㆍ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규센터 지정으로 대전, 광주, 전북 등 5개 지역과 광학(안경테 제조), 자동차ㆍ부품 등 2개 업종이 추가되어 다양한 지역 및 분야의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부터 소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함으로써 소공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중기청은 신규 선정된 센터에 대해 금년 말까지 국비 3억50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지원해 맞춤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소공인 상호 정보교류, 경영·기술 역량 배양 등을 위한 ‘교육’ 사업 ▷숙련기술 기반 제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와 판로확대, 브랜드 가치제고 등을 위한 ‘마케팅’ 지원 사업 ▷소공인의 경영·기술·제품 등에 관한 ‘컨설팅’ 지원사업 ▷그 밖에 사기진작 행사, 공동장비 활용 등 지역ㆍ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기획한 ‘자율’ 사업 등이 진행된다.

조종래 중기청 과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의 확대ㆍ운영으로 그간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공인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집적지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기술 개발, 성장희망사다리 사업과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번에 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해당지역ㆍ분야의 소공인 육성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후 5월초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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