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대표 김영신)는 어보형상을 반영한 반상기 제품 ‘황실’<사진>을 최근 출시했다.
황실 반상기는 거북이 모양의 손잡이를 합뚜껑에 얹어 만들었다. 합 뚜껑 안에는 황금빛 낙관모양으로 ‘만수무강’을 새겨넣어 무병장수와 부귀를 기원하는 의미로 디자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체적으로는 완자살 무늬로 우리의 전통미와 함께 현대미를 살렸다고 덧붙였다.
어보는 조선 왕실에서 국왕이나 왕비 등의 존호를 올릴 때 사용하는 의례용 도장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