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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플래닛, ‘시럽 오더’, 전국 카페베네 사용매장 확대
[헤럴드경제]SK플래닛의 모바일 선 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가 전국 760여 개 카페베네 매장으로 확대된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과 상세 메뉴까지 제공해 고객이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O2O(Online to Offline) 커머스 서비스다.

시럽 오더는 카페베네의 전국 900여 매장 중 760여 매장을 제휴점으로 추가하면서 기존 커피 스미스(Coffee Smith), 드롭탑(Café DROPTOP) 등을 포함한 41개 브랜드 전국 1000여 개 매장에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지난 2월 제휴매장이 140개를 넘어선 것에 이어, 2개월 만에 5배 이상 많은 제휴매장을 확보하게 됐다. GPS 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검색이 가능한 ‘매장 찾기’ 기능도 최근 추가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됐다.

SK플래닛은 커피전문점뿐만 아니라 놀이공원, 음식전문점 등으로 시럽 오더의 제휴 업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 웹 기반 간편결제 ‘시럽 페이(Syrup Pay)’, 맛집 추천 서비스 ‘시럽 테이블(Syrup Table)’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사용자 편의 중심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박정민 SK플래닛 컨슈머 프로덕트 본부장은 “대형 브랜드사 뿐만 아니라 소형 가맹점들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을 제공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커머스 에코 시스템(Commerce Eco-System)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플래닛은 카페베네와의 제휴를 기념해 시럽 오더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새롭게 출시된 눈꽃빙수 8종의 메뉴들을 최저 1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실시한다. 시럽 오더 앱은 T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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