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삼성증권, 전주 글로벌 주식형 펀드 순유입 전환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증권은 지난주(4월 2일~8일) 글로벌 주식형 펀드 자금 흐름이 제한된 규모이나마 순유입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또한 채권형 펀드는 14주 연속으로 견조한 수준의 순유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휘원 삼성증권 연구원은 “신흥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순유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펀드는 또다시 순유출이 발생하였으나, 글로벌 및 서유럽으로의 자금 유입 규모 확대가 이를 상회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주식형 펀드는 선진시장 +15.9억 달러, 신흥시장 -13.6억 달러로 합계 +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채권형펀드는 선진시장 +67.9억 달러, 신흥시장 +3.8억 달러로 합계 +71.8억 달러를 나타냈다.

국내투자 주식형펀드는 대규모 순유출이 발생했다. 국내 유형별 자금흐름을 보면, 해외투자 주식형펀드 및 채권관련 펀드로의 견조한 순유입이 지속됐다. 반면 국내투자 주식형펀드는 지수가 상승한 가운데 대규모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2주만에 다시 순유출(-5.9천억원)로 전환된 모습이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