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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부동산시장 아파트 분양·매매·투자 분위기 정점

▶ 아파트 거래량 증가, 분양가상한제 폐지 이후 집값 상승 기대감↑
▶ 산업단지, 대기업밀집지역, 대학교 등 배후수요 탄탄한 곳이 환금성 좋아

포근한 봄을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이사철이 시작됐다. 집값 수준으로 뛰어오른 전세값 부담 때문에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들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도 봄기운이 완연하다.

KB주택시장 3월30일 기준 동향에 따르면 전국매매가격이 0.14%상승으로 상승세가 지속되었고 서울은 상승폭을 확대하며 14주 연속 상승, 강남 3구 역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여기에 아파트 거래량 증가, 분양가상한제 폐지 등으로 향후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특히 브랜드 파워를 갖춘 대단지아파트와 교통이 편리하고 호재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며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는 상황이다.

수도권 아파트를 선택할 때에는 서울과 접근성이 좋고 대규모로 개발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학교나 편의시설과 치안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은 추후 시세차익 프리미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파트에 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산업단지나 대기업이 밀집된 지역, 대학교 주변 등 실수요자 및 배후수요가 탄탄하고 환금성이 높은 지역 위주로 공략해야 안전하다. 현재 자신의 자금을 생각하여 현 시점에 1~2년 안에 내 집 마련을 목표로 하거나 전세를 끼고 구매 후 월세로 전환 하는 방법도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1~2인가구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로 소형아파트 인기가 높지만 지역특성에 따라 대형 아파트 역시 수요가 늘거나 공급이 적은 지역은 희소성을 갖게 된다”며 “교통, 학군이 우수하고, 생활 인프라가 개선될 지역의 아파트를 급매물, 미분양, 경매 등을 통해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분양중인 저금리 수혜지역 대형건설사 아파트 현장으로는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670 일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 외 용산 대우 푸르지오 써밋,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양주 3차 푸르지오, 충남 서산 테크노밸리 A4블록 힐스테이트 서산, 충남 아산 풍기지구 2-1블록 아산모종 캐슬어울림 2차 등이 있다.

헤럴드 리포트 전문보기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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