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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맷 머튼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최다 출전기록 경신'

[ 헤럴드 순스포츠=박승환기자 ] 한신 타이거즈의 맷 머튼이 9일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맷 머튼은 2010년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해 올해로 6년째 일본 프로야구 생활을 펼치고 있다. 머튼은 이전에 윌리 커클랜드가 가지고 있던 외국인 최다 출전 기록을 704경기로 갈아치웠다.

머튼은 “기회를 준 구단과 팬들 그리고 다양한 지원에 감사한다” 고 밝혔다. 맷 머튼은 2010년 한신 타이거즈에 입단하며 (144경기 214안타) 를 때려내, 앞서 한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가지고 이던 스즈키 이치로(130경기 120안타)의 일본 프로야구 한시즌 최다 안타 기록도 경신 한 바 있다.

맷 머튼은 2010년(214안타)과 2011년(180안타), 2013년(178안타)에도 최다 안타상을 수상 했으며, 2014년에는 타율 0.338로 센트럴 리그 최고 수위타자에 선정되며 타격부문에서 타이틀도 따냈다.

한신은 올 시즌 맷 머튼과 1년간 4억 5000만엔의 계약을 연장하여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 사냥에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는 투-타에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이며 시즌 5승 7패로 센트럴 리그 공동 4위에 머물러 있다. 작년 센트럴 리그 타격 1위를 차지했던 맷 머튼도 올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50타선 48타수 11안타 타율 0.229로 제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있다.
 
<사진=한신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화면 캡쳐>
 
absolute@soo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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