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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널리스트가 본 전망]2분기 손해율 개선…최고수준 배당수익률 매력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해상이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강승건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자동차 및 장기 위험 손해율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쟁사 대비 손해율 개선의 여지가 크기 때문에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손해율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실손보험료 인상 및 지난해 자동차보험료 인상 누적효과로 인해 보험 영업에서의 수익성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개선추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업종내 최고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라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지난해 배당성향과 시가배당수익률은 각각 25.8%, 2.9%를 기록했으며 이는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정책”이라며 “최근 낮은 지급여력(RBC)비율 및 이익부진으로 배당성향 유지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만기보유채권규모와 올해 이익 증가추세 전환을 감안할 때 높은 배당성향 및 배당수익률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예상배당성향과 시가배당수익률은 각각 26.1%, 3.3%로 전망된다”고 덧붙혔다.

손수용 기자/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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