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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렛츠런팜 장수, 국내 최초 馬 인공수정 실험실 오픈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렛츠런팜 장수(목장장 신광휴)에 지난 8일 국내 최초의 말 인공수정 전문 실험실이 문을 열었다.

실험실의 정식명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차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얻어 정식으로 명명할 예정이다. 인공수정 실험실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될 예정이며, 렛츠런팜 장수에서 시행하는 ‘2015년도 승용마 시범생산 사업’에 발맞추어 국내 말 인공수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인공수정 실험실에서는 전문연구원 2인이 렛츠런팜 장수에서 보유하고 있는 우수 승용씨수말 5두로부터 냉장정액을 제조해 승용마 생산농가에 보급한다. 2016년도에는 장비를 확충해 동결정액 보급도 진행한다.

렛츠런팜 장수는 승용마 인공수정 센터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데, 거점 번식지원센터인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나 제주도 축산진흥원 등과 연계하여 운영된다.

인공수정용 정액보급은 내륙지방은 승용마 시범생산 참여농가로 직접, 제주는 거점번식센터인 제주 축산진흥원을 통해 배송하여 민간 자체 인공수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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