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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촌公, 세계 물 포럼 통해 물관리기술 수출 협의
[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ㆍ사진)는 오는 12~17일 대구와 경주에서 개최되는 제7차 세계물포럼을 통해 개도국, 중동국가 등 참가국들과 농업교류 등 대외협력을 필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사장은 12일 레트비로 코와타나 태국 왕립관개청장과 만나 현재 추진 중인 물관리시스템 설치 시범사업의 확대와 씨송락 배수갑문, 라마6댐 재개발 사업 등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브라힘 갈리 이집트 해안보호청장을 만나 해안보호 및 관개배수 협력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이를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집트 방문단은 11일 입국해 14일까지 새만금방조제와 금강하구둑, 장성호를 비롯한 영산강농업개발사업 현장, 아산만방조제 등 주요 농업기반시설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13일에는 민트 흘라잉 미얀마 농업부 장관을, 14일에는 이르 바수키(Ir. Basoeki) 인도네시아 공공사업부 장관을 만나 면담을 갖는다. 미얀마 측과는 농어촌 공사가 추진 중인 데불라지구 민관협력(PPP)사업과 빤라잉강 농업종합개발사업, 농어촌 공사 미얀마 주재사무소 설립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인도네시아와는 까리안 댐 건설사업, 까리안댐~세르퐁 도수로·정수장 PPP사업과 신규 댐 개발 및 관개시설 현대화 사업 등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농어촌공사와 한국관개배수위원회(KCID)는 지난해 9월 광주에서 농업용수분야 국제기구인 ‘2014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ID) 총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ICID총회에 참석했던 다수의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가 이번 세계 물 포럼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 왕립관개청과 이집트 해양보호청과는 지난해 ICID총회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를 가져오고 있었으며, 이번 물 포럼에서 현장방문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업 논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포럼 외교를 앞두고 이상무 사장은 “물 문제는 식량생산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로 많은 개발도상국이 농업·농촌개발과 물 관리를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고 있다”며, “활발한 해외농업협력으로 세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한국 농업 기술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개도국 농업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hc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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