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등 현지 언론은 9일(한국시간) 잭 니클라우스가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코스에서 열린 파3 콘테스트 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잭 니클라우스가 친 볼은 두 번 바운스가 되고 나서 백 스핀으로 그대로 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
그는 동반 플레이어인 벤 크렌쇼와 개리 플레이어로부터 축하받았고, 갤러리로부터 박수를 받고는 팔을 들어 올려 감사를 표시했다.
잭 니클라우스는 마스터스 대회 우승 6차례를 포함해 메이저 대회 18승을 거둔 골프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는다.
이날 콘테스트에서는 케빈 스트릴먼(미국)이 5언더파로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공동 1위를 이룬 후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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