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들에는 갤럭시S6를 수령했다는 글과 인증 사진들이 줄을 이었다. 디자인에 만족한다는 평가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양면 곡면 글래스를 채용, 새로운 스타일을 보여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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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오는 10일 국내 및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 개시를 앞두고 여는 행사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엣지’를 제조하고 최종 포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담은 ‘갤럭시 S6 엣지 인박싱(In-boxing)‘ 영상을 공개했다. 부품을 하나하나 조립해 제품을 완성하고 정성껏 포장하는 과정을 공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 담긴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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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에 처음 적용돤 삼성페이는 오는 7월부터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사용 가능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를 통해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페이(Samsung Pay)’ 서비스를 7월부터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NFC 방식뿐 아니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도 지원해 일반 신용카드 결제기에서도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카드 번호 대신 일회성 가상 번호인 토큰 정보를 사용하고 거래 정보를 스마트폰에 저장하지 않는 등 보안도 강화했다. 또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와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기업 모바일 시장에도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화이트 펄, 블랙 사파이어, 골드 플래티넘 등 공통 색상 외에 ’갤럭시 S6‘는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는 그린 에메랄드 등 각각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