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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33호골 폭발…바르사, 알메리아 4-0 대파
[HOOC=강문규 기자]리오넬 메시(27)가 4경기 만에 골소식을 전했다. 메시의 결승골과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이 터진 바르셀로나가 대승을 거두고 리그 1위를 굳건하게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알메리아와의 홈경기에서 4-0 승리를 거뒀다. 승점 74점을 기록한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승점 67)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렸다.

선제골은 메시의 몫이었다. 전반 33분 바르트라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첫 득점을 터트렸다.


메시는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알메리아 수비수를 벗겨낸 이후 5명의 수비진 사이의 틈을 놓치지 않고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발을 떠난 공은 절묘하게 휘어지면서 알메리아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메시는 리그 33호골로 같은날 한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리그 37골)과의 차이를 4골로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9분과 47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2골, 28분 마르크 바르트라의 헤딩골로 알메리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날 대승으로 바르셀로나는 리그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12일 세비야를 상대한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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