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은 귀엽지만, 메뉴를 알고 보면 놀랄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수 호란의 다이어트식이 화제입니다. 호란은 페이스북에 감량과정에서 선택한 음식들을 올리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최근엔 소의 간과 육회가 종종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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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호란 페이스북> |
호란은 ‘철분 및 각종 무기질이 풍부한 날음식들’이라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의 논쟁이 이어졌습니다. ‘육회는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기름장이나 소금에 찍어 먹으면 도루묵’ 등 각자의 의견을 적었던 것이죠. 호란은 “육회가 아니라 육사시미”라며 “기름장 말고! 아무것도 안 찍어 먹거나 소금만 살짝 찍었단 말이에요!”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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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호란 페이스북> |
재밌는 논쟁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당연히 소 간과 육회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죠. 소 간의 경우엔 돼지 간보다 부드럽고 신선해 비린내가 적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철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의 감량에 치명적인 빈혈에도 도움이 되죠. 육회의 경우에도 지방이 없으면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단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니 추천은 금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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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호란 페이스북> |
봄철 다이어트 음식에 대한 관심에 호란의 사진이 불을 댕겼다고 풀이하는 것으로 해석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량을 목적으로 한다면 닭가슴살만 찾을 수는 없겠죠. 다양한 음식과 양질의 재료를 찾는 것도 하나의 과정이자 과제입니다.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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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호란 페이스북> |
호란의 최근 페북에는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그대로 그러납니다. “탄수화물! 먹고! 국수! 라면! 칼국수!”라고 외치는 익살맞은 그의 포스트에 많은 사람이 ‘좋아요’를 누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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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호란 페이스북> |
andy@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