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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굴요리에서 진주가…손님 VS 식당, 주인은?
[HOOC] 레스토랑에서 생굴을 시켰는데 진주가 나왔다면 이 진주의 진주는 누구일까?

미국의 어느 레스토랑에서 생굴 요리가 나왔는데, 그 안에 진주가 있었다. 무려 50개다.

지난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테네시 프랭클린에 사는 토니 엘리어트(53)가 지난 2일 ‘퍼킷 보트 하우스’라는 레스토랑에서 굴을 시켜 먹다 진주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날 엘리어트는 식당에서 굴을 먹다 딱딱한 무언가를 씹었고 그 순간 이가 부러지는 듯한 아픔이 느껴졌다. 그는 곧바로 종업원을 불렀고 지배인이 다가가자 엘리어트는 씹던 것을 뱉어냈다. 그런데 그가 뱉어낸 것은 다름 아닌 진주였던 것.

이에 레스토랑 측은 엘리어트가 굴에서 찾아낸 진주를 씻어 컵에 담아 그에게 건넸다.

퍼킷 보트 하우스 페이스북

이에 대해 지배인 하지스는 “가끔 생굴에서 진주가 나온 적은 있지만 이렇게 많은 진주가 한꺼번에 발견된 건 처음”이라며 “고객이 주문한 굴에서 진주가 나온 만큼 그 진주의 소유권도 고객에게 있다”고 전했다.

이 진주의 감정가는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한다. 메뉴로 내놓은 굴은 루이지애나 연안의 멕시코 만에서 수확한 것으로 레스토랑 측은 이야기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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