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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주 광고의 바이블 ‘현빈’, 완벽하게 촬영했다는데…
-하이트 ‘뭐라고 캠페인’ 광고모델 화제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 ‘맥주가 뭐라고~, 광고가 뭐라고~’

최근 하이트의 ‘뭐라고 캠페인’ 광고 촬영장에서 찍힌 배우 현빈의 사진이 화제다. 맥주잔이 없이도 맥주가 잘 넘어가는 최고의 각도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연습하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연습컷과 실제 촬영컷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었다는 점이다.

3번째로 하이트 모델인 현빈은 최고의 맥주 모델다운 모습이자 연기에 있어 완벽주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현빈은 하이트가 사람들간 다양한 관계 형성속에 하이트가 그 중심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 ‘뭐라고 캠페인’ 광고인 ‘우리가 뭐라고’, ‘하이트가 뭐라고’ 두 편을 촬영했다. 

이 광고엔 친구, 동료 등 다양한 관계속에서 우리가 모였기 때문에 오늘 따라 맥주가 잘 넘어간다는 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빈은 광고 촬영 당시 부드럽게 잘 넘어가는 하이트의 특징을 촬영 전부터 손 동작으로 연습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스텝들로부터 ‘역시 최고의 모델이다’, ‘맥주 광고 포즈의 바이블이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수년간 하이트 모델로 활동한 현빈은 두 편의 다른 광고 스토리 안에서 맥주잔을 잡고 마시는 포즈의 각도와 속도, 표정 등을 각각 계산하고 연습해 완벽한 컷을 선보였다. 역시 짧은 시간 만에 감독의 OK 싸인을 받으며 예상보다 빨리 촬영이 끝나 현장에 있는 스탭들을 매우 행복하게 해줬다는 후문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 광고의 하이라이트가 맥주를 맛있게 마시는 컷인데 현빈씨는 촬영 전에 맥주잔 없이도 손의 각도 손가락의 위치까지 연습할 정도로 관심과 열정이 뛰어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하이트가 뭐라고’ 광고편에선 30대 직장인으로 분해 동료들과의 시원한 술자리를 가지며 ‘하이트가 뭐라고’ 함께 마시는 한 잔의 맥주가 작은 위로와 응원을 준다는 내용을 보여주게 된다. 현빈이 출연하는 하이트의 뭐라고 광고 2편은 이달 중순부터 TV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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