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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중소기업과 손잡고 ‘간편식품’ 공장 오픈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BGF푸드를 통해 물류 전문기업인 ‘삼진지에스’와 손잡고 강원도에 도시락, 주먹밥 등을 생산하는 간편식품 전용 공장인 ‘푸드플래닛’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푸드 플래닛은 하루 최대 16만식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9일부터 강원도 전지역과 경기 북부 등 약 1700여개 CU(씨유) 매장에 도시락, 주먹밥 등 간편식품을 공급하게 된다.

200가지 레시피 운영이 가능한 ‘최신 취반기’ (밥 짓는 기계)와 상품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진공 해동기’ 등 최신 설비를 통해 고급화 되고 있는 소비자 입맛에 맞춰 다양한 간편식품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픈식 행사는 BGF 홍석조 회장, 삼진지에스 유용식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BGF 홍석조 회장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맛을 갖춘 신선한 먹을거리 상품들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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