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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색ㆍ3DㆍOO…그래픽 카드 회사별 비교 ‘폭소’
[HOOC] 사양에 민감한 마니아들의 특성상 컴퓨터 하드웨어를 빗댄 표현이 많습니다. 그중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을 받아왔죠. 성능에 비례하는 높은 가격으로 인해 더 큰 화제의 대상입니다.

그래픽 카드의 양대산맥은 AMD 라데온 시리즈와 엔비디아 지포스 시리즈입니다. 색감과 3D 표현능력 등의 차이에 따라 선호도가 극명하게 갈리죠.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가격입니다. 일부 그래픽카드 중급 모델은 ‘서민의 OOO’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모르고 있습니다. 

컴퓨터를 구성하는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인텔 그래픽 카드는 어떨까요? 카드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이유는 기본적인 기능만 제공하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아닌 이유가 큽니다. AMD와 엔비디아가 게임 등 고성능 그래픽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됐다면 인텔 그래픽은 지극히 일반적인 표현만 가능합니다.

현세대 AMD와 엔비디아의 차이가 미세해졌지만, 선택에 대한 논쟁은 여전합니다. 반면 인텔 그래픽은 논외입니다. 그래픽 성능과 밝기, 색감 등에서 낄 자리가 아니란 것이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그래픽 카드를 표현한 그림이 화제입니다. 각 그래픽 카드별 특징을 정확히 표현한 것이 특징이죠. AMD 색감, 엔비디아 3D, 인텔 흑백(?) 등 캐릭터를 활용한 성능 표현이 폭소를 자아냅니다.

결국 선택은 사용자의 몫입니다. 가격과 성능, 용도에 따라 고르면 됩니다. 평소 고화질 영화가 끊기거나 게임이 실행 불가능하다면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인텔은 선택목록에서 제외됩니다. 그래픽 카드를 설치하지 않았다면 메인보드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을 테니까요.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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