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화제가 된 이 고양이 사진은 ’올라가는 것인가? 내려가는 것인가?(Is this going up or down)’이라는 제목으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바 있습니다.
앞서 수많은 논란을 키웠던 흰검-파검 드레스에 이은 두 번째 미스터리 사진이었죠. 드레스 색깔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일부 해외 매체들은 설문조사를 벌이기도 했죠. 단순한 궁금증에 언론과 사이트가 총동원된 웃지 못할 촌극이었습니다.
고양이는 이런 긴 궁금증을 유발하진 않을 전망입니다. 바로 계단 모양에 의한 해답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분석을 반박할만한 다른 이유가 제시되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비밀은 바로 계단 모양입니다. 상판이 하판보다 넓은 디자인이란 설명이죠. 국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이라 우리에게도 상당히 낯이 익습니다.
과연 이를 뒤집을 수 있는 근거가 제시될까요? 논쟁에 이은 색다른 분석이 주는 즐거움도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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