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6일 오후 4시 32분께 경북 영주의 어린이집에서 A(2)양이 숨을 쉬지 않는 것을 어린이집 교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어린이집에는 CCTV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양은 어린이집 원생들과 낮잠을 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낮잠을 자고 있었으나 발견 당시에는 A양에게 별다른 외상 흔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내부에 CCTV가 없어 수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CCTV 의무화가 다시금 논란이 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밝혀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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