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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썰어도 눈물 안나는 양파’ 日기업 개발
[코리아헤럴드=상윤주 기자]일본의 하우스 푸드 그룹이 1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눈물이 나지 않는 양파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우스 푸드 그룹은 양파의 화학 요소를 연구한 끝에 양파를 썰 때 눈물이 나게 하는 효소의 수를 크게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외신에 알렸다.

<사진=하우스 푸드 그룹>

지금까지 양파 특유의 냄새를 줄인 양파는 개발돼 왔지만, 이온 빛을 투사해 눈물이 나게 하는 성분인 알리이나아제 효소를 억제시키는 것은 세계 최초라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고 외신은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개발품을 20명의 연구원들에게 실험한 결과 양파에서 냄새가 나지 않고, 먹은 사람의 손이나 입 속에도 냄새를 남기지 않았다.

외신은 하우스 푸드 그룹이 아직 이 양파를 상업적으로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보도했다.

sangy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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