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드림 크리에이티브

‘닥터 코르셋’은 약 15년전 일본에서 건너온 보정속옷(Body make up foundation)을 접한 ㈜두드림 크리에이티브 이지혜 대표의 끈질긴 노력과 혁신의 산물이다. 이 대표는 판매실적과 전문성에서 국내 속옷업계의 스타플레이어였다. 하지만 기존 제품의 기능적 한계와 소비자들의 불만은 그로 하여금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매진하게 했고 닥터 코르셋은 그 결실이 됐다.

이렇게 시작된 제품 개발은 자세교정제품으로서 기존의 척추환자중심의 치료용 의료기기의 개념을 건강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 노력하는 남녀노소가 평상시 착용하는 개념으로 바꿨다. 고객 체험형 매장을 통한 제품홍보 및 고객체험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결과 전국에 16개의 매장이 들어서며 큰 폭의 사업성장을 경험하게 됐다.

이지혜 대표는 “닥터 코르셋을 선택한 이들은 ‘척추, 골반 교정용 속옷 특허기술’을 뒷받침하는 제품의 기능과 효과, 입소문을 경험하게 된다. 또 점주 혼자 감당하기 힘든 막대한 점포개설비용을 지역공동체를 형성, 공동 창업화해 리스크를 줄인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가족 및 친지에게 매장 오픈 및 창업을 자신 있게 권유하고 있고 현재 창업자들의 가족, 친구 등이 함께 동참하는 추세다. 매출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닥터 코르셋이 가족 비지니스로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닥터 코르셋은 지난 7월, ‘척추교정용 속옷’과 관련한 특허(제10-1420061호)를 획득했다. 12월에는 교정의류로는 국내 최초 한국 FDA에 이어 미국FDA의 (Class 1-등록번호:3011189230)의료기기 인증 획득에 성공하기도 했다.

(주)두드림 크리에이티브는 2015년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헬스다이어트 카페’의 프랜차이즈 사업을 기획 중에 있다. 닥터 코르셋을 주축으로 전략적 콘텐츠를 접목, 다이어트와 뷰티를 아우르며 그동안 블루오션이었던 남성체형교정시장과 비만 다이어트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더불어 닥터 코르셋의 브랜드가치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채널 진출을 모색하는 한편, 산학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제품기능 향상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