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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 컨설팅·서비스] ‘토지백화점’ 시스템…맞춤형 땅 투자 안내자로
(주)다오름 / (주)서현건설
지난해 9.1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다오름의 소일섭 대표는 지금이 토지 투자의 적기라고 강조한다. 소 대표는 “주변 개발 호재에 따라 호가를 칠 정도로 지가 상승폭이 크다. 직접적인 호재가 아니더라도 여전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토지 투자의 강점”이라고 꼽았다. 

현 상황에서 소일섭 대표가 제시하는 대안은 토지와 수익형 부동산을 결합한 투자시스템이다. 소 대표는 고객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개발 예정지는 지양하고 개발 확정지만을 선별해 분양하고 있다. 예정지의 경우 개발 호재에 힘입어 땅값이 천정부지로 오를 수 있지만 개발이 원점으로 돌아가면 고스란히 그 리스크를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반면 확정지는 예정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세차익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안정적일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의 지방관광 활성화 대책은 소일섭 대표가 제시하는 ‘수익형 부동산 투자’의 수익구조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돈산온천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된 충주 앙성면이 대표적이다. 소일섭 대표는 이 일대를 최고의 투자처로 낙점하고 현재 고객들과 함께 풀빌라 단지를 1차~3차까지 분양완료하고 4차와 5차 단지를 진행 중이다.     


요즘 소일섭 대표는 토지와 백화점을 융합한 이른바 ‘토지 백화점’ 시스템을 구상 중이다. “이 시스템은 백화점에 진열된 여러 가지 상품 중 마음에 드는 좋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고객들이 다양한 토지를 살펴보고 자신에게 꼭 맞는 토지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고객 최우선주의를 바탕으로 한 투명한 정보공개 시스템은 그간 많은 부동산 업체들이 잃어왔던 ‘신뢰’의 가치를 재구축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는 그는 “많은 토지를 판매하는 것보다는 고객과 회사, 직원 모두가 성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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