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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공공·사회공헌]사회약자 목소리 적극 반영…복지 개선 구슬땀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
서울시의회 박마루 의원

박마루 의원은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제9대 비례대표로 선출돼 현재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마루 의원은 지체장애인으로 시의회에 들어오기 전 나사렛대학교 협동교수, 복지TV 상무, 서울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과 중기청 산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이력의 소유자다. 박마루 의원 본인이 장애인이기에 자연스럽게 약자의 처지를 이해하고 그런 이들의 복지를 개선하기 위해 관심과 비중을 복지에 두고 활동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 사회복지 개선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에 현장의 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방송인 겸 인기 멘토 강사로 ‘내 삶을 바꾸는 4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도 하며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얼마 전 서울시의회 본관 로비에서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가수 김장훈, 귀순 피아니스트 김철웅과 함께 ‘북한 청소년들을 위한 악기 보내기’ 콘서트를 열었다. 남북민간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 캠페인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박의원이 이희아와 함께 북에 보낸 피아노는 500대에 이른다.

박 의원은 최근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환경개선 및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위해 ‘서울특별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 지원 조례안’을 단독 발의했다. 박 의원은 또 ‘서울특별시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시설 지원 조례안’,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 건의안’, ‘서울특별시의회 조례 정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공동발의 하는 등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2015년 서울시 사회복지예산, 특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장애인거주시설 탈 시설화 지원,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 장애아 가족 양육지원,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 중증장애인연금, 장애인 인식개선지원, 장애인자녀학비지원 등을 개선하며 2015년 장애인복지정책을 새롭게 바꾸는 결과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박마루 의원은 “약자의 목소리를 시 관계자와 의회에 정확하게 전달해 개선시키고 그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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