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5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 의료·중소기업] 항균작용 S라인 기능성 속옷…‘건강’을 입는다
백송근 비앤비(주)
백송근 비앤비의 최남숙 대표는 체형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 신체와 호흡할 수 있는 보정속옷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일상적으로 착용하면서 ‘에너지의 파동으로 독소와 노폐물을 빼내는 속옷’이 최남숙 대표가 추구하는 제품이다. 

최남숙 대표
1999년 기능성 속옷업에 입문해 17년간 업계에 몸담아 온 최 대표는 “오랜 연구와 분석을 통해 유통에서 제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완성했다”며 “피지와 노폐물을 흡수하는 기능성 속옷에 특수 세라믹을 영구적으로 배합하는 방식을 사용해 매일 세탁해도 제품 수명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고 고객의 청결과 보정 효능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T-Energy(기계본사보유) 처리는 백송근 비앤비만의 기술력으로 꼽힌다. 기능성 속옷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 된 이 공법은 솔잎을 깔아 송편에 엑기스가 스며들게 하는 방식에 착안해 원단에 적용했다. 유해세균의 번식을 차단하고 혈액순환, 향균작용, 산소증가의 효과가 있으며 오랜 시간 착용 후에도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끈적거림이 없다는 게 장점이다.

또 세라믹 마이판 피트(특수세라믹) 가공을 통해 착용감을 높였고 패턴과 재단, 봉제 등에 신경을 써 고급화와 함께 원적외선 방사를 통한 건강까지 잡았다는 게 최 대표의 설명이다. 특히 안티에이징 보정 기능을 접목시켜 가슴의 BP(Bust Point)를 최대 10cm까지 끌어올리고 몸의 부피를 1~2 사이즈 정도 줄이는데 3~6개월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기술개발부터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있는 백송근 비앤비는 속옷 외에도 OEM형식의 기능성 바디슈츠, 인도에서 수입한 헤나 100% 트리트먼트 염모제등 생활용품도 판매하고 있다. 대리점이나 샵인샵 형태로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2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백송근 비앤비는 2015년 내에 200호 매장을 목표로 매진 중이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