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청장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유라시아경제연합 경쟁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를 통한 공공조달 시장의 투명성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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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청장은 6일에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아브로마비시우스 아이바라스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을 만나 나라장터 시스템의 우크라이나 수출 방안을 논의한다.
조달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경제개발통상부의 요청으로 우크라이나의 나라장터 시스템 도입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방문 기간중 ‘한-우크라이나 전자조달 워크숍’을 개최해 타당성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김 청장은 “러시아, 카자흐스탄 등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들은 우리 기업의 진출이 유망한 조달 시장”이라고 말하고, “공공조달 분야의 정책, 기술협력을 강화해 우리 기업의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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