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밤 11시48분께 파푸아뉴기니 동브리튼섬 코코포에서 동남쪽으로 54㎞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은 남위 4.7도, 동경 152.7도에 깊이 33.0㎞ 지점이다.
강진 후 발생하는 쓰나미는 연안에 큰 피해를 주곤 한다. 사진은 2004년 12월 발생한 쓰나미로 인도네시아 해안에 위치한 도심이 물에 잠긴 모습(위). 10년이 지난 뒤에야 이 도시는 비로소 옛 모습을 되찾았다.(아래) [사진=게티이미지] |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파푸아뉴기니 인근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며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PTWC는 “지진의 초기 변수를 고려할 때 진원지에서 반경 1000㎞ 내에 위험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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