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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 진짜 모바일게임이라고? 핀콘, '엔젤스톤' 멀티 플레이 영상 공개


눈으로 보면서도 쉽게 믿을 수 없는 프로젝트가 현실로 다가왔다. 2015년 상반기 모바일게임 최고 기대작 '엔젤스톤' 이야기다.

핀콘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엔젤스톤'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3명의 유저가 각각 PC, 스마트폰, 태블릿을 이용해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는 장면을 담았다.  

   

영상의 주된 내용은 일종의 레이드 던전을 클리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3명의 캐릭터가 던전 중반부 부터 소위 일반 몬스터를 잡아나가면서 길을 연 다음 거대한 보스 몬스터와 대결하는 구도를 그린다.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유저는 화려한 손놀림으로 스킬을 번갈아가면서 쓰는 모습이, 태블릿을 쓰는 유저는 간단한 터치로 플레이를 소화하는 모습이 각각 눈에 띄는데 전체 게임화면상에서는 모두 화려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장면이 흥미롭다.

특히 태블릿을 이용하는 유저는 원거리 딜링 클래스를 시연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는데, 손가락 하나로 터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무빙샷을 선보이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그의 손가락과 원거리 클래스의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 보면 기반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핀콘의 유충길 대표는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엔젤스톤'은 획일화 되고 있는 시청용 모바일 RPG에서 탈피하여 실시간 파티 플레이를 포함한 다양한 컨텐츠로 진정한 RPG의 재미를 드리겠다고 앞서 선언한 바 있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마치 PC MMORPG를 보는듯한 퀄리티와 캐릭터 콘트롤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핀콘의 한 관계자는 "'엔젤스톤'은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주요 디스플레이 기기만 있다면 언제든 자신의 게임데이터를 불러와 플레이를 할 수 있게 개발되고 있다. 실시간 파티플레이를 주요 골자로 많은 컨텐츠를 보유하여 멀티플랫폼 RPG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엔젤스톤' 멀티 플레이 영상은 유투브 ( youtu.be/wbsOXbUQJ_I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핀콘의 처녀작인 '헬로히어로'도 삼성 스마트 TV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자체 퍼블리싱을 통해 글로벌 1,500만 유저를 보유한 헬로 히어로는 이미 모바일 기기 뿐만 아니라 Facebook 웹버전을 통해 PC로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번 스마트 TV 서비스 확장으로 핀콘은 멀티 플랫폼 RPG의 명가를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안일범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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