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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누리텔레콤, 인도 스마트그리드 AMI 프로젝트 수주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사물인터넷(IOT)의 대표적인 서비스 플랫폼인 AMI(지능형검침인프라)사업을 주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누리텔레콤이 인도 북동부에 위치한 아삼 전력배전회사(APDCL: Assam Power Distribution Company)가 발주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AMI 시범 프로젝트를 수주해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정부가 14개주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그리드 시범사업 중 아삼(Assam) 주가 발주한 AMI구축 프로젝트 국제입찰에 응찰하여 수주했다고 덧붙였다.

계약은 오는 30일 인도 현지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계약 규모는 25억원으로 계약 후 18개월 이내에 프로젝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송만 사장은 “2010년도에 한국정부와 인도정부가 스마트그리드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어, 인도 아삼(Assam)주가 발주한 스마트그리드 국제입찰에서 수주했다는 점이 의미가 크다”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누리텔레콤이 보유한 다양한 유선 및 무선 통신방식의 지능형검침 인프라 솔루션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 가능한 AMI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인도 스마트그리드 시장에서 사업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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