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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MC투자증권, ‘기아차 1분기 실적 기대감 낮춰야’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HMC투자증권은 26일 기아차에 대해 1분기 실적 기대감은 낮춰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익증가는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훈 연구원은 “1분기 출고판매는 지난 4분기 출고판매 확대에 따른 재고조정으로 부진, 3월부터 전년동월수준으로 회복해 2분기부터 전년동기 대비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라며 주요 지역 리테일판매는 양호하지만 미국은 인센티브 상승, 서유럽은 유로화 약세, 기타지역은 러시아 부진과 국내공장 직수출 감소 등이 1분기 실적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상반기는 밸류에이션 매력(2015F PER 5.9배, PBR 0.8배)과 높아진 배당수익률(2014년 배당금 기준 2.2%)에 근거해 바닥을 다지는 구간이 될 전망이라며 곧 공개되는 K5 후속에 대한 시장의 반응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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