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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속하고 저렴하게…드론 구급차가 뜬다?
[HOOC] 드론을 활용한 구급차가 등장한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미국 텍사스에 있는 디자인 업체 아르고디자인(Argodesign)이 제안한 드론 구급차 콘셉트 이미지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쿼드 콥터로 이뤄진 무인 항공기로, 소형 자동차 크기의 착륙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미국의 대도시에선 연간 1000명 이상의 살릴 수 있는 환자들을 잃고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막힌 도로와 환자를 실어 나를 수 있는 비상 시스템이 부족한 것이 원인이라는 분석이 잇따릅니다. 헬리콥터를 활용한 이송 방법이 있지만, 실제 도로에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르고디자인이 제안한 모델은 공간과 신속성을 보완한 새로운 방법입니다. 
 

아르고디자인의 설립자 마크 롤스톤(Mark Rolston)은 브레인스토밍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것이고 설명하며 “군사적인 활용보다 실생활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직 구체화 된 개념은 아니지만 충분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죠. 
 

GPS를 활용한 자동 항법 장치와 효율적인 관리체계가 드론 구급차의 장점입니다. 초경량 무인 항공기란 점에서 제작비 역시 기존 항공장비보다는 저렴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입니다. 롤스톤은 “빠르고 싸고 개선된 모델의 개념이 혁신의 기본”이라고 밝히며 “서비스가 확산할수록 비용은 더 절감될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불가능한 기술이 아닌 만큼 조만간 현실화될 것 같습니다. 드론 기술력은 충분히 정점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를 활용한 로봇 제조업체들의 참여도 기대됩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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