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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휠라코리아, 자회사 상장 이슈로 4거래일 연속 강세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휠라코리아가 내년에 예정된 자회사 아큐시네트의 상장으로 지분가치가 오를 것이란 전망에 4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휠라코리아는 24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전날보다 6.39%(6100원) 살승한 10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며 주가도 10만원대를 돌파하고 있다.

전날보다 3.67% 상승한 9만89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휠라코리아는 장중 10만8000원까지 오른뒤 10만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아큐시네트는 2016년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며 “주가 영향은 실제 IPO를 전후해 가장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아큐시네트의 2014년 현금창출능력(EBITDA,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피인수된 2011년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며 “휠라코리아의 단순 지분가치는 8684억원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기존 12만6000원에서 14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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