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페르노리카코리아는 로얄 살루트 21년 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로얄 살루트가 패키지를 리뉴얼하기는 2007년이후 8년만이다. 21년산 로얄 살루트는 700㎖ 1병 가격이 25만원이다. 새로 선보인 로얄 살루트 21년은 영국 군주의 왕관을 장식하는 보석의 컬러인 사파이어, 루비, 에메랄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구입고객에겐 동일한 색상의 벨벳 파우치도 증정한다.

로얄​ 살루트는 최소 21년 이상 완벽하게 숙성된 원액부터 도자기 병까지 가장 귀한 재료만을 사용했다. 또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영국산 코니쉬(Cornish) 점토로 5일 동안 빚어 완성된 불투명한 도자기 병과 격자무늬를 적용한 마개는 귀한 원액을 보존하는 강력한 수호자로서의 역할을 한다.


로얄 살루트 21은 또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자 형상과 대포 연기 프레임을 보틀과 하드케이스 전면에 배치하여 브랜드의 상징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사자 형상을 둘러싼 대포 연기 프레임은 왕실과 군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21발의 축포를 쏘아 올리는 ‘왕의 예포’를 뜻하며, 이는 곧 브랜드의 기원을 상징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로얄 살루트 21년산의 병 모양은 한층 더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바뀌었으며, 은은한 골드 빛 시그너쳐 컬러의 견고한 하드케이스는 제품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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