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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란치스코 교황메시지 실천, 평화나눔연구소 개소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천주교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정세덕 신부)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이 우리 사회에 던진 평화 메시지를 실천하기 위해 ‘평화나눔연구소(소장 임강택 박사)’ 개소한다.

‘평화나눔연구소’는 성서와 교회의 사회교리 등에서 가르치고 있는 평화에 대한 연구사업과 일반 대중 강연 형식의 평화나눔학교 개설 등 교육사업을 중심으로 운영하게 된다.

천주교는 이와 관련, 오는 24일 오후3시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불교, 개신교 인사를 초청, ‘분단 70년, 한반도 평화와 종교의 소명’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이 자리에는 개신교 박종화 목사(경동교회 담임목사), 불교 법륜 스님(평화재단 이사장), 천주교 최창무 대주교(전 광주대교구 교구장) 등이 참여해 토론자로 나선다.

3개 종교 토론자는 분단 70년을 맞는 한반도의 현실을 진단하고 평화로운 한반도 주변 질서 회복을 위한 종교인의 역할을 논할 예정이다.

’평화나눔연구소’ 개소 기념 평화토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가 나서 축사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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