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인터파크(www.interpark.com)의 가격배틀쇼핑 ‘다이나믹프라이스(Dynamic Price)’는 없어서 못 판다는 ‘허니버터칩’을 오는 20일 오전 11시와 오후 5시 2회에 걸쳐 판매한다. 허니버터칩은 출시한 지 6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고 시중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정가 3배 가격에도 하루에 몇 십 개의 허니버터칩 거래 관련 글이 올라오고 있다.

허니버터칩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파크는 다이나믹프라이스를 통해 오전 11시와 5시 각 10봉씩 총 20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작가는 1500원. 배송비는 무료다.


다이나믹프라이스는 구매가 없으면 가격이 내려가고, 구매가 발생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고객 참여형 가격 결정 서비스’다. 매일 오전 7시부터 1일 30종 상품을 당일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서 판매 시작하며 설정된 시간 구간 내에 구매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가격이 계속 하락해 최종 0원 구매도 가능하다.

허니버터칩 외에도 패션, 뷰티, 리빙, 유아동, 디지털 등 카테고리 별 다양한 인기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일렉트로룩스 울트라플렉스 프리미엄 청소기(시작가 43만 9000원)’를 비롯해 ‘헤라 루즈홀릭 3종 택1(시작가 2만 8000원대)’, ‘바스 월튼 페니 로퍼(시작가 6만 8000원대)’, ‘디센 가죽체어 젤리빈(시작가 2만 7000원대)’, ‘알톤 하이브리드 자전거 R6021 700C(시작가 27만 5000원)’, ’아이팜 마시멜로 베이비룸 민트(시작가 7만 9000원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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