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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2.45% 금리…모바일 예·적금 인기
기준금리가 1%대로 주저앉는 등 초저금리 상황이 계속되면서 모바일뱅킹 등 온라인을 통한 예ㆍ적금 상품 가입이 증가하고 있다. 실적에 상관없이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고 혜택을 받게 되면 2%대의 금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U드림 정기예금’은 저금리 추세가 본격화한 2013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온라인 전용통장인 ‘U드림 통장’과 연계해 출금하고 모바일뱅킹으로 신규 계좌를 개설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최대 2.2%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2012년 이 상품의 신규 가입액은 7667억원이었으나 지난해엔 2조410억원까지 급증했다. 올 한해 가입액이 3조원을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기업은행의 ‘흔들어예금’은 우대금리를 받으면 금리가 연 2.45%에 달해 은행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황혜진 기자/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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