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트 역주행에 힘입어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EXID의 허름한 복장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EXID의 야외무대 장면이 담긴 사진들이 몇 장 공개됐는데요. 사진 속에 있는 낡은 소품과 옷들이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구멍이 나거나 무릎이 나온 스타킹은 물론 갈라지고 찢어진 구두 등 보는 것만으로도 안타깝고 위태롭기까지 합니다. 안전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팬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누리꾼들은 소속사나 매니저에게 화살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정산됐다고 좋아하던데 소속사가 돈 벌어서 뭐합니까”라고 간접적으로 비난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죠.
많은 인기로 계속 무대에 올라야 하는 걸그룹의 특성상 항상 새 의상과 소품을 지원받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것이 걸그룹 아닐까요? 안타까운 복장에 팔은 더욱 안으로 굽을 수밖에 없습니다. 멤버들이 낡은 구두로 인해 넘어져 부상을 당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네티즌들의 말처럼 경각심을 통한 의상 지원이 풍족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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