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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성복힐스테이트 성복자이 ‘전세대란 해답’, 중대형아파트 ‘부활 신호탄을 쏘다’

서울 송파구에서 30평형대 아파트에 8년 넘게 살던 박모씨는 올해 초 용인 수지구 성복동에 56평 아파트를 샀다. 지난 2012년부터 올려주던 전세금을 이번에 또 다시 올려달라는 요구에 과감하게 서울을 떠나 강남 인근의 수도권 미분양아파트 중 강남으로의 교통이 좋은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박씨는 “거주하던 송파지역 아파트 전세값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2배나 넓은 집에 이사 왔다”고 자랑했다.

중대형 아파트의 몸값이 다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다. 2008년이후 쌓여있던 미분양이 크게 줄어들었고 공급물량이 적은 탓에 분양시장과 경매시장에서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간다.

서울 주요 도심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과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중대형 아파트 거래가 눈에 띄게 늘었는데, 용인 성복동 K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신분당선(성복역) 개통이 임박하면서 전세나 매매 모두 찾아볼 수가 없다”며 40평형대를 생각하고 찾는 손님들이 1억원 정도 은행대출을 더해 5~60평형대 이상 큰 평형대 매매나 미분양 아파트를 분양 받는 사례가 늘었다”고 말했다.

서울의 전세난이 심화되고 내 집 마련이 여의치 않아져 상대적으로 금액이 낮은 경기도 지역 미분양 아파트를 사는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용인 미분양아파트의 대표격인 성복힐스테이트와 성복자이 아파트 홍보관에는 최근 바로 입주가 가능한 아파트에 대한 상담을 받기 위해 방문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로 주말이면 발디딜 틈이 없다.

현재 공동구매 방식의 할인분양제와 살아보고 결정하는 스마트리빙제 두 가지 중에서 맞는 방식으로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0세대 선착순으로 실시하는 할인분양제는 공동구매 신청 시 취득세 전액지원 혜택이 있다. 스마트리빙제는 주변 전세값 보다 훨씬 적은 금액으로 입주를 하고, 중도금 이자는 건설사에서 전액 지원한다. 잔금은 최대 30개월간 이자부담 없이 유예를 할 수 있는 조건이기 때문에 초기 자금 부담 및 금융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환매 신청 시 환불 신청시기와 환불 기간을 계약서에 명확하게 명시했으며, 환매 요청시 아무런 위약금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스마트리빙제로 계약할 때는 환매 요청 시 실제 납부한 원금의 환불을 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이 약정서에 명시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 하면서, “건설사가 대출이자를 납부해주지 않거나, 부도가 날 경우 환매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을 위해, 계약자의 귀책사유가 없이 건설사가 약정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분양가의 잔금유예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는 특약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전화 : 1600-6166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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