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상황. 업무가 많아서 데이트를 미뤄야 할 것 같다고 연락한 남자친구. 하지만 여자친구는 “돈이 중요해? 내가 중요해?”라고 대답한다. 남자친구는 “그런 게 아니라 부장님이….”라고 답하지만 여자친구는 “내가 말하는 건 그게 아니잖아”라고 반박한다. 여자친구는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걸까.
16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남자가 보면 암 걸리는 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에는 남성을 화나게 하는 여성의 말들이 나열됐다. 듣기만 해도 암에 걸릴 것만 같다. 남성도 여성도, 서로의 언어를 조금 더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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