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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및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시는 16일 오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인증식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인증식은 사회적기업에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선정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양한 기업들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총 6곳으로 로컬푸드 운동을 실시하는 ‘강동도시농부’, 결혼식 본래의 의미는 물론 환경과 사회문제까지 생각하는 ‘대지를 위한 바느질’, 취약계층 근로자가 참여해 건강한 떡을 생산하는 ‘삼성 떡프린스’, 장애가 있는 사람도 모두 인터넷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표로 웹·앱 접근성 인증심사를 수행하는 사회적기업 ‘웹와치’ 등이다.

이번 선정은 경영가치, 사회가치, 혁신가치 등을 고르게 평가했으며 사회적경제 분야별 사회적가치 실현 및 경영성과의 균형 있는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더불어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정도, 직원에 대한 직무환경,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등도 반영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선발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6곳에 대해 공동브랜드 사용, 판로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외부자원 연계 등의 기업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 인증식에 이어 지난해 육성지원 사업성과 및 올해 사업방향에 대해 우수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도 개최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선정된 13개의 기업과 올해 선정된 6개 기업, 총 19개 우수기업에 대한 서울시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사업성 제고에 대한 논의도 갖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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