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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지방해경안전본부 잇달아 안전훈련 실시
민관군 역량점검…‘헬기 추락사고’ 서부 일정 확정못해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6∼27일 전국 지방해경안전본부에서 차례로 해양 안전 종합 훈련을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동해(침수ㆍ해양오염), 남해(다중 이용 선박 좌초), 제주(잠수 유람선 침몰), 중부(항공기 해상 추락), 서해(대형 여객선충돌) 해경 순으로 진행된다. 서해해경안전본부는 지난 13일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훈련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안전본부 외에 군ㆍ공공기관ㆍ민간단체 등 해양 재난 관계자를 광범위하게 참여시켜 민관군의 합동 대응역량을 점검한다.

지난해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강화된 현장 지휘관의 통제 권한은 물론 관계부처 간 현장 공조를 점검하기 위해 경비 함정뿐 아니라 육상에도 현장 지휘소를 설치ㆍ운영한다.

한편, 해경안전본부는 지난해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지난해 92회와 올 들어 지금까지 34회 현장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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