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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오늘 4·29 보선 후보 확정…3곳서 경선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4일 경선을 통해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등 4ㆍ29 보궐선거 지역 3곳의 후보를 결정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각 선거구 별로 마련된 투표소에서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투표를 진행한다. 이날 실시하는 현장투표 결과와 12~13일 진행된 국민 여론조사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관악을에는 친노 인사로 분류되는 정태호 지역위원장과 동교동계 인사인 김희철 전 의원(기호순)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광주 서구을에는 김하중 전 법률위원장과 조영택 지역위원장, 김성현 전 광주시당 위원장이 도전했으며, 성남 중원에서는 현역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과 정환석 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승부를 벌인다.

한편 새누리당 안덕수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보궐이 치러지게 된 인천 서강화을 지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6일 정오까지 공모를받아 복수의 후보가 나설 경우 추후 경선이 진행된다.

세 지역의 후보가 확정되면 1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 모드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 지역 모두 야권의 텃밭과 같은 곳이지만 정의당, 국민모임 등에서 후보를 배출키로 하면서 ‘여소야대’ 구도가 구축되며 야권 간 경쟁이 더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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