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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초 만에 ‘번개 골’...세비야, 유로파리그 8강이 보인다
[헤럴드 경제] 13초만에 골이 터졌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역대 최단시간 골이다.

세비야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마드리갈 경기장에서 열린 2014-2015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홈 팀 비야레알을 3-1로 꺾고, 8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디펜딩 챔피언’ 세비야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뒤 불과 13초만에 득점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케빈 가메이로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넘겨준 로빙 패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비톨로가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망을 흔들었다. 세비야는 25분 뒤 스테판 음비아가 추가골을 터뜨렸으며 후반 5분에는 가메이로가 직접 쐐기골을 박았다.

비야레알은 루치아노 비에토가 후반 3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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