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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지산간마을 찾아 농기계수리해줍니다’…용인시 농기계순회수리서비스 인기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가 산간 오지 마을을 찾아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농기계순회수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있다.

용인시는 지난 12일 보행관리기 공급이 선정된 137농가 중 우선공급자 46명 대상으로 현장이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보행관리기 지원은 농촌의 부녀화, 노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동력 절감 및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기계 조작요령 ▷ 농기계 고장시 대처요령 ▷농기계사고시 대처요령 ▷ 농기계 부속기 탈부착 방법을 비롯, 보행관리기 직접 운전 조작, 부품기 사용방법과 교체 등 다양한 실습과정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오지․산간마을 주민 편의를 위해 직접 마을을 방문, 농기계 순회수리와 교육(연 70회)을 실시할 것”이라고 했다.

농기계순회수리 및 교육은 농가에서 수리가 곤란한 농기계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상농가는 실비(부속품비용)만 납부하면 수리비는 무료다. 오지․산간마을에서 대리점을 방문하기 위해 30분~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농업기계담당 324-4068, 4094)로 문의하면 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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