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시범경기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류현진을 상대로 테이블 세터에 윌 마이어스(중견수)와 데릭노리스(포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맷 캠프(우익수)-저스틴 업튼(좌익수)-카를로스 쿠엔틴(지명타자)이 자리했다. 시범경기에서는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한다.
하위 타선에는 윌 미들브룩스(3루수), 욘더 알론소(1루수), 제드 저코(2루수)가자리했다. 9번 타자에는 클린트 바메스(유격수)가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이날 2이닝만 던질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