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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요타, 기본급 인상 역대 최대폭 추진
[헤럴드경제]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가 역대 최대폭의 기본급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12일 NHK는 도요타 사측은 올해 임금 협상(춘투)에서 월 기본급 인상폭을 3000엔대 후반대로 조정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도요타가 월 기본급 3,700엔(약 3만4000원) 안팎의 인상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 기본급 인상폭이 3000엔대 후반이면 도요타 직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3% 이상이 된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임금 협상 시스템(노조가 일정액 인상을 요구하면 사측이 답변하는 방식)이 도입된 2002년 이래 가장 높은 기본급 인상이다. 종전 최대인상 폭은 작년의 2,700엔이다.

도요타의 임금 협상 동향은 동종 업계는 물론 타 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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