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서울시, ‘한양도성’ 투어 참가자 선착순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한양도성을 완주하면서 해설을 듣는 ‘도성 길라잡이와 함께하는 한양도성 스탬프투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진행되며 4주 동안 참석하면 한양도성 18.6㎞를 자연스럽게 완주하게 된다. 한양도성을 처음 방문하거나 완주에 부담을 느낀다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다.

투어는 내사산을 따라 백악, 낙산, 목멱, 인왕 등 4개 코스로, 매주 2개 코스가 동시에 운영된다. 출발장소는 도성 안과 밖을 연결했던 성문 앞이고, 한양도성 스탬프도 찍을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 배지가 제공된다.

해설은 한양도성 해설 자원활동가인 ‘서울KYC 도성 길라집이’가 담당한다. 도성 길라잡이는 한양도성의 역사와 내력에 대해 설명하는 자원활동가로, 2008년부터 한양도성을 안내하고 있다.

투어 신청은 한양도성 홈페이지와 종로구청 역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제로 실시한다. 매주 선착순 160명을 모집하고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ipe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