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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신라와 함께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9호점 ‘해성도뚜리’ 식당 재개장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호텔신라(사장 이부진)의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9호점인 ‘해성도뚜리’ 식당이 12일 재개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에 위치한 해성도뚜리 식당은 호텔신라로부터 메뉴 조리법과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새로운 모습으로 재단장했다. 노후된 식당 시설을 교체하고, 상권조사와 고객 분석을 통해 메뉴도 새롭게 선보인다.

호텔신라 측은 이번에 재개장한 해성도뚜리 식당이 제주에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애월 해안도로변, 올레길 16코스에 위치해 있어 올레꾼과 관광객의 대표 맛집으로 등극할 것으로 기대했다. 


해성도뚜리 식당의 음식 메뉴는 호텔신라의 주변상권 조사, 관광객 분석을 통해 ‘토마토짬뽕’과 ‘흑돼지 점심특선’으로 정했다. 토마토짬뽕은 신라호텔 셰프가 개발한 특제 토마토 소스를 이용해 해산물과 각종 야채를 볶아 만들었으며 식당주가 직접 채취해 온 톳과 함께 황게와 새우가 통째로 사용된다. ‘흑돼지 점심특선’은 참숯직화 흑돼지삼겹살, 전복구이, 제철채소, 강된장 비빔밥 등이 포함된 한상차림으로 특제 4색소스를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해성도뚜리’ 운영자 김자인 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식당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많아 누군가의 도움이 간절했다”면서 “도청 등 도내 여러 기관에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호텔신라 전문가들에게 배운 대로 열심히 식당을 운영해 애월해안도로,올레길 16코스의 대표 음식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순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은 “이번 9호점이 저희 임직원의 노력과 제주지역사회의 성원을 바탕으로 제주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돋움 하시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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