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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여성ㆍ청소년의 귀가를 지원하고 성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실시하는 등 안전 귀가를 위해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산구는 총 11명의 스카우트를 임명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은 근무 시간대에 전철역 및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 응답소(120)나 구청 상황실(02-2199-6300)에 신청하면 스카우트가 도보로 집 앞까지 동행한다. 


스카우트는 용산 전 지역을 균등하게 나눠 거점장소 5곳을 선정해 집중 근무하며 2인 1조 형식으로 귀가지원조 5개와 상황조 1명을 운영한다.

거점장소는 청파동 일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현관, 한남역 앞, 후암시장 앞 SC제일은행, 보광동 사거리 종점, 효창공원역 등이다.

또 거점장소에서의 귀가지원뿐만 아니라 인근 성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여성가족과(02-2199-714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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