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포러 효과, 심리테스트 믿지 말아야 하는 이유 ‘이런 비밀이?’
[헤럴드경제]포러 효과가 화제다.

포러 효과는 바넘 효과로도 불린다. 바넘 효과는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을 뜻한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 버트럼 포러가 성격 진단 실험을 통해 바넘 효과를 처음으로 증명한 까닭에 ‘포러 효과’로도 일컫게 됐다.

포러는 1948년 실시한 성격 검사에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져 대답을 끌어낸 뒤 이들에게 명목상의 평가를 제시했다. 학생들은 포러 교수의 성격 진단이 얼마나 맞는지 0점(대체로 정확하지 않음)부터 5점(아주 정확함)까지 평가했다.


포러는 모든 학생에게 똑같은 진단 내용을 줬지만 학생들은 이를 몰랐다. “당신은 자기 비판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당신은 다른 사람을 믿기 전에 그들이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합니다”, “당신의 목표 가운데 몇 가지는 비현실적입니다”와 같은 잡다하고 뻔한 말을 모든 학생에게 준 것이다. 그럼에도 학생들은 그 진단이 자기에게 해당한다며 평균 4점이 넘는 점수를 줬다.

포러 효과 뜻, 포러 효과 뜻, 포러 효과 뜻, 포러 효과 뜻, 포러 효과 뜻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헤럴드경제DB]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